리디, 만타 달고 상장 향해 간다… “북미시장 구독모델 주효”

 

리디가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에 이어 상장 가속화 이야기가 나옵니다.

 

 

리디는 최근 웹툰과 웹소설 같은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북미에 출시한 만타는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서는 3월에는 만타가 북미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4월에는 아마존 오더블, 킨들, 왓패드 등에 이어 iOS 도서 카테고리 5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월 28일 기준으로 북미 iOS 앱스토어에선 무료 앱 다운로드 랭킹 7위, 수익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무료 앱 다운로드 랭킹 4위, 수익은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정액 모델을 지향하는 플랫폼으로는 성공적이라고 할 만한 안정적인 첫 반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미 소비자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구독모델에 익숙해졌고, 많은 독자가 자연스럽게 충성고객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이 주효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구독자가 많아질수록 선결제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 같은 만타의 성과가 올해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리디의 실적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리디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고, 매출도 전년 대비 35% 성장한 1556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웹툰 시장 경쟁이 과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디가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로 경쟁력을 입증해나간다면 기업가치 5조 이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리디의 기업 가치보다 “웹툰 시장 경쟁 과열”이라는 점에 눈이 먼저 가네요. 앞으로 리디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꾸준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독모델이 오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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