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우상호 작가의 작품 ‘변태클럽’과 ‘유혹의 기술’ 서비스 중단 공지 등록, 허락 없이 연락처 정보 전달한 내용은 미언급

레진코믹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성추행 논란이 있는 우상호 작가의 ‘변태클럽’과 ‘유혹의 기술’에 대한 서비스를 18년 3월 24일 부로 중단한다 공지하였습니다. 서비스 종료 후에도 이미 구매하셨던 에피소드들은 내 서재 메뉴를 통해 감상이 가능하며, 예외적인 상황인 만큼 환불을 원하는 경우 구매시 소진된 코인을 복구해 드리는 형식으로 환불될 예정이라 전하였습니다.

 

 

레진코믹스는 ‘이번 일로 많은 놀라셨을 독자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정책을 수립 할 예정입니다’라 전하였습니다. 

 

레진코믹스의 이번 공지에는 피해 작가의 허락 없이 가해자에게 연락처 정보를 전달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재민 웹툰 평론가는 “레진의 사과문에는 ‘또’ 본인들의 잘못은 빠져있습니다. 해당 PD의 2차가해는 물론, 연락처를 가해자에게 알려준 사실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밤늦게 올라온 가해자의 사과문에도 자신의 행동이 범죄라는 자각은 보이지 않습니다”며 “‘불미스러운 일’이나 ‘큰 실수’가 아니라 ‘성범죄’입니다. 레진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과 2차가해자를 어떻게 징계할 예정인지에 대한 로드맵과 피해작가에 대한 보상안, 그리고 가해자는 자숙이 아니라 자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라 지적하였습니다.

 

[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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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진코믹스 우상호 작가의 작품 서비스 중단 공지 등록, 허락 없이 연락처 정보 전달한 내용은 미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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