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세계만화 공모전 “대상 없음” 논란… 독자 비판 거세져

레진코믹스가 주최한 제 4회 세계만화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상 수상작은 “적격작품 없음”으로 선정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7년 말 당시 레진코믹스가 4회 세계만화공모전 SNS 공지를 통해 “대상은 반드시 선정한다”고 알린 것과 대조적입니다.



2017년 연말 SNS를 통해 공개된 레진코믹스 제4회 세계만화공모전 공지

 

뿐만 아니라 당시 수상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8명으로 총 10명을 선정, 레진코믹스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고 공지했으나 오늘 발표된 수상작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7명으로 8명뿐입니다. 결국 ‘총 상금 1억원’이 아니라 실제 수여된 상금은 4500만원으로 절반 이상 깎여나간 셈입니다.

 

 

레진코믹스 제4회 세계만화공모전 공지사항 중 수상혜택 내용
비교적 최근까지 창작계에서 공모전 상금 규모를 부풀려 참가를 유도한 다음 대상은 뽑지 않고 실제 지급하는 상금을 낮추는 방법으로 논란이 되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1~3회 모두 대상작을 선정했던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과 결격사유 발생으로 3작품 수상이 취소되었던 3회 세계만화공모전과 달리 이번에는 ‘적격작품 없음’으로 레진코믹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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