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블랙리스트’ 사실로 밝혀져, 이후 대응에 업체 관심 초집중

웹툰 업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레진코믹스 ‘블랙리스트’ 내용이 SBS 뉴스를 통해 증거 자료가 공개되며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블랙리스트 이슈는 지난해 12월 22일 일요시사의 기사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사내 이메일로 ‘은송’, ‘미치’ 작가의 작품을 모든 이벤트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번 공개 내용을 통해 레진코믹스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한차례 연기된 ‘1차 작가간담회’가 1월 16일(화), 18일(목) 진행예정인 가운데 해당 행사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간담회 대상은 계약이 유효간 작가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간담회 이전 해당 업체에서 어떤 공식입장이 공개될 것인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레진코믹스 1차 작가간담회 일정 관련 메일 내용 중 일부 ]

 

 

이재민(푸른봄) 웹툰평론가는 “레진코믹스는 2015년 MG사태떄부터 항의하는 작가들에게 ‘철없는 일부 작가들이 선량한 다수의 작가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고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철없는 것은 누구였을까요? 작가들의 요구대로 대표가 직접 사과하고 작가들에게 끼친 손해를 배상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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