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 자사 연재 두 작가 소송 진행 발표 – 웹툰 작가, 관계자 그리고 협회 강력 반발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고 있는 ‘레진엔터테인먼트’에서는 두 명의 자사 연재 작가들에 대해 법무법인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여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였다 밝혔습니다. 레진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소송 사유는 ‘근거 없는 비방’이며, 이로 인해 다른 ‘대다수 작가에도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에 ‘레진 불공정해위 규탄연대‘는 “불공정한 갑질에 맞서 부당하게 공격받는 작가님들을 보호하며 연대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라며 “연대의 행동은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라 전하였습니다.

 

웹툰에 대해 폭넓은 글을 작성하고 있는 칼럼니스트 위근우 기자님은 “미치 작가님과 은송 작가님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유포해 고소를 할 거라며, 두 작가님을 취재원으로 해 일간지 칼럼을 낸 저나 레진코믹스에서 부인하는 블랙리스트를 고발한 스브스(SBS) 역시 고소당해야겠네요”라는 트윗과 함께 ‘#레진_나도_고소하라‘는 해쉬태를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레진코믹스 ‘감금창고’의 Team.킬러웨일의 킬러 작가님은 SNS를 통해 “블랙리스트로 입은 불이익에 저항해온 은송작가님과 미치작가님이 허위사실 유포라면 저도 고소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연대 의사를 전하였습니다. 또한 레진 불공정행위 규탄연대 공식 계졍 정보를 메인 트윗으로 등록하며 ‘연대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다 전하였습니다. 

 

 

 

 

‘킹스메이커’의 하가 작가는 SNS를 통해 “웹툰 시장의 악습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첫번째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며 “MG제도, 유료수익 배분률, 프로모션 불공정, 사측의 갑질 등에 저항하는 투쟁이 성공의 첫 기록을 남길 수 있게 관심을 모아주세요”라 연대 계정 정보와 함께 등록하였습니다.

 

 

 

 

이번 작가 고소 사태에 (사)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웹툰작가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두 작가와 함께 할 것이며, 할 수 있는 모든 협력을 다 할 예정이다’라 전하였습니다. ? 

 

 

[ 레진 작가 고소 관련 기사 ]

* 레진엔터테인먼트 자사 연재 두 작가 소송 진행 발표, 웹툰 작가, 관계자 그리고 협회 강력 반발

* 레진코믹스 ‘양극의 소년’와 ‘340일간의 유예’ 2월 6일 서비스 종료 공지, 은송 작가 ‘서비스종료통보에 허망, 함께 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

* ‘What does the fox say?’의 팀 가지 레진 작가 고소에 장기 휴재 공지 ‘진정한 사과를 위해 연대활동에 힘쓰겠다’

* (사)한국만화가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레진 작가 고소에 성명서 발표 “두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대응 진행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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