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독스튜디오, 스마트스터디에서 100억원대 투자 받는다

레드독컬처하우스는 스마트스터디와 스마트스터디벤처스에서 10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 즉 ‘아기상어’로 유명한 유아동 IP 제작사입니다. 

 

 

 

그동안 <러브, 데스+로봇>의 유일한 아시아 제작사로 참여, 에미상 배경디자인상을 수상한 레드독 컬처하우스는 <오버워치> 홍보영상, <신비아파트 극장판 :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의 제작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역량을 바탕으로 웹툰사업에 진출, <이계 검왕 생존기>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스터디는 자사의 IP로 장편 애니메이션 역량을 갖추는 한편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로 접점을 넓히고, 레드독컬처하우스와의 협업을 통해 원천 IP의 세계관을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으로 확장해 상품 라이선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레드독 컬처하우스 역시 웹툰 IP의 애니메이션 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레드독 컬처하우스는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한국의 더 많은 애니메이션 기반 IP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브컬처 넘버원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레드독 컬처하우스가 이번 투자로 날개를 달아 비상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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