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콘지회, 리디북스 이슈 작가간 논쟁에 관한 성명문 발표… “피해자의 편에 선다는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지원할 예정”

 

디지털콘텐츠 창작노동자지회(디콘지회) 최근 SNS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작가간 논쟁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조합원으로부터 불공정 피해사례를 접수, 해당 사안에 대해 SNS 상에서 담론이 오갔지만 업체의 가스라이팅(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 출처=네이버 시사상식사전)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작가의 공론화를 위한 블로그 게시글에서 “타 직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있으나, 을끼리 문제 제기의 태도를 묻는데에 집중되면 갑에게 가장 득이 되는 프레임에 갇히기 쉽기 때문에 현재 피해 작가와 업체측의 정식 면담요청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작가의 서투름이 있었다고 해도 피해자의 편에 서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행동,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논쟁에 참여했던 디콘지회 구성원의 이야기가 빠져 있어 부족하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아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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