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콘텐츠가 웨이브에서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앞으로 웨이브에서는 디즈니가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웨이브에서는 4월 2일 공지를 통해 디즈니의 영화 서비스 중지 계획을 밝혔습니다. ‘겨울왕국’, ‘어벤져스’, ‘아이언맨’과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한 대작들이 즐비합니다. 이번 리스트에 오른 작품은 자막-더빙 중복을 포함해 99종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디즈니가 준비중인 디즈니+의 국내 런칭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미 2019년 디즈니+ 출시 하루 전 넷플릭스에 콘텐츠 중단을 결정한 바 있어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해볼 수 있습니다. 상반기 내 서비스가 예상되던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 내 출시로 가닥이 잡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신사와웨이브에서는 디즈니가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웨이브에서는 4월 2일 공지를 통해 디즈니의 영화 서비스 중지 계획을 밝혔습니다. ‘겨울왕국’, ‘어벤져스’, ‘아이언맨’과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한 대작들이 즐비합니다. 이번 리스트에 오른 작품은 자막-더빙 중복을 포함해 99종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디즈니가 준비중인 디즈니+의 국내 런칭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미 2019년 디즈니+ 출시 하루 전 넷플릭스에 콘텐츠 중단을 결정한 바 있어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해볼 수 있습니다. 상반기 내 서비스가 예상되던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 내 출시로 가닥이 잡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사들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한데다 SKT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웨이브와도 결별하는 모양새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웨이브 공지를 통해 올라온 99종의 디즈니 작품들
디즈니+의 출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가 방대한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하면 자체적인 IP확보 압력은 더욱 강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디즈니는 픽사, 마블스튜디오, 20세기폭스 등을 가지고 있어 MCU, 스타워즈, 심슨가족 등의 콘텐츠를 이미 확보한데다 내셔널지오그래픽과 ESPN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큰 콘텐츠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SKT 박정호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 가능성에 대해 “디즈니는 웨이브를 경쟁자로 보고 있다”고 선을 긋고 “넷플릭스의 CEO가 (자신과) 보자고 했다”고 말한 바 있어 넷플릭스-디즈니 경쟁구도가 다시 주목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국의 OTT 서비스들 역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고 있어 적어도 1~2년간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전쟁이 정점에 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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