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웹툰, “작가에게 애정을 보내는 만큼 작품은 정식 연재처에서 즐겨 달라”

디앤씨웹툰 편집부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법사이트 문제를 이야기하며 독자들의 정식 연재처 사용을 부탁했습니다.

 

 

디앤씨웹툰은 “작품이 무단전재된 불법사이트에서 웹툰을 감상하는 것은 창작자에게 아무런 소득이 되지 않아 창작 의욕을 저해할 뿐 아니라, 그 수익이 각종 악성 프로그램, 음란물, 악성 사업에 사용되어 문화콘텐츠의 성장 기반을 오염시킨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불법 웹툰 사이트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불법 도박, 불법 약물과 음란물 등의 광고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 작품의 무단전재에 대해 철저한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불법사이트 및 무단전재를 지속적으로 적발해 신고하고 있지만 불법사이트와 그 이용자 수가 많아 부끄럽게도 작가님들의 권익을 완벽히 수호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불법사이트를 신고하고 차단하더라도 재심의에 걸리는 기간보다 사이트를 재생성하는 시간이 빨라 검거와 처벌 이외에 완벽한 해결책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앤씨웹툰은 “투명하고 건강한 콘텐츠를 육성하고 그 환경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독자 여러분께서도 작가님과 작품에 애정을 보내주시는 만큼 작품은 꼭 정식 연재처에서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불법 웹툰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차단 시스템이 태생적으로 가진 문제점과 더불어 줄지 않는 이용자들 탓에 불법사이트 근절이 쉽지 않습니다. 독자들부터 불법사이트 이용을 하지 않고, 동시에 작가-플랫폼-제작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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