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의 2021년 매출 신기록은 이것이 이끌었다

 

디앤씨미디어가 2021년 매출액 67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지난해 새운 577억원을 100억원 가까이 뛰어넘으면서 매출액 기준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3년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여기엔 웹툰 매출의 성장세가 주효했습니다. 그동안 디앤씨미디어의 최고 매출액은 웹소설에서 나왔지만, 2021년에는 웹툰 해외수출이 크게 늘면서 가장 큰 매출액을 내는 분야로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2021년 디앤씨미디어의 웹소설 매출액은 220억 9천만원이고, 그 중 내수가 209억 2800만원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웹툰은 전체 매출액 386억 9400만원 중 수출액이 239억 2300만원, 내수가 147억 7100만원입니다. 성장률로만 따져도 웹툰 수출의 성장률은 50.8%로, 웹툰 내수 성장률 33.7%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성장세는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웹툰 시장의 글로벌 성장동력이 갖춰지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은 물론 디앤씨미디어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장르들의 약진이 더해진 결과로 보입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인수한 앤트스튜디오 등 제작사의 약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NFT와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만큼, 내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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