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와 ㈜재담미디어는 2018년 8월 18일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박소희 작가의 인기 만화 “궁”을 원작으로 동서대학교 뮤지컬과의 최정예 제작진과 가족 기업들이 협력해 만드는 창작 뮤지컬 “로맨틱 팰리스”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28일, 동서대학교와 ㈜재담미디어 간의 업무 협약을 통해 박소희 작가의 작품 “궁”의 뮤지컬화에 합의하고 6개월간의 시나리오와 음악개발 절차를 마친 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동서대 뮤지컬과와 ㈜재담미디어, DS뮤지컬컴퍼니가 함께 만드는 창작 뮤지컬 “로맨틱 팰리스”는 이번 80분 분량의 콘서트형 워크샵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초 2차 전막 워크샵 공연을 계획중이며, 워크샵 공연 후 투자 유치를 통해 상용 공연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로맨틱 팰리스”는 온 국민의 아이돌인 왕세자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 평범한 소녀 채경과 그녀를 둘러싼 왕세자 이신과 왕위 계승 서열 2위의 이율의 삼각관계를 둘러싼 가상의 입헌 군주국 대한민국의 왕궁에서 펼쳐지는 로맨스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박소희 작가의 만화 “궁”은 드라마로도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 조대수 단장은 “창작 뮤지컬 ‘로맨틱 팰리스’는 창작물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학협력 결과물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토록 하는 동서대학교만의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 문화콘텐츠를 육성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박인선 연출은 “‘로맨틱 팰리스’의 작지만 힘찬 첫 발걸음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서대학교와 ㈜재담미디어가 함께하는 이번 뮤지컬이 산학협력을 통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랍니다”라 전하였습니다.
원작자인 박소희 작가는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 공연에 가까운 멋진 무대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에서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곳은 대부분 수도권이라고 생각했는데 학생들의 연습무대이자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 동서대학교에 갖춰져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번 공연처럼 산·학 협력으로 제작된 공연들이 많아져 국내 어디에서든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였습니다.
뮤지컬 “로맨틱팰리스”는 상용 공연 개발과 동시에, 동서대의 특성화 분야를 활용하여 캐릭터,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 문화상품 등의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 또한 진행할 계획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