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 웹툰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과 웹툰협회가 10월 28일 둘리뮤지엄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웹툰 분야 행사·세미나 및 공모전 공동 추진, 웹툰 관련 강의 및 교육자료 공동 제작, 만화·웹툰 전문 창작인재 발굴 및 육성, 공익적 웹툰사업 교류 및 콘텐츠 확산 협력, 웹툰 분야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의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은 2015년 7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 단일캐릭터 공립박물관으로서 장수캐릭터인 둘리를 소개하고 있는 만화콘텐츠 체험형 전시공간이자 지역 내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 2017년 웹툰창작체험관으로 지정된 둘리뮤지엄은 전문 디지털 장비를 구축하고 만화·웹툰 입문과정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실제 창작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웹툰종합교육을 4년간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방구석 굿즈 팩토리>, <집콕 이모티콘 스튜디오> 등 웹툰창작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우리 재단은 웹툰 관련 문화예술콘텐츠의 활성화를 모색하며, 지역문화예술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웹툰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웹툰협회 전세훈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만화 캐릭터인 둘리의 상징성으로 볼 때 둘리뮤지엄과 웹툰협회의 업무협약은 업계 콘텐츠 발전과 더불어 역사적 맥락 또한 깊다고 생각한다. 의미를 잘 살려 만화계 발전의 훌륭한 밑거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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