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퍼니셔… ‘디펜더스’ 판권 넷플릭스서 마블로 돌아간다


 

2010년대 넷플릭스의 대표작인 <디펜더스> 시리즈의 히어로인 데어데블, 루크 케이지, 아이언피스트, 제시카 존스, 퍼니셔 등의 드라마 제작 판권이 넷플릭스에서 디즈니 소속인 마블로 이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에서 알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마지막 시즌의 서비스 공개일을 기준으로 2년 계약을 맺었고, <제시카 존스>와 <퍼니셔>의 마지막 시즌 이후 2년이 지나 판권이 자동으로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된 기존 시리즈는 넷플릭스에 남지만, 추가적인 제작에 대한 권리는 넷플릭스가 아닌 디즈니와 마블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어데블>에서 데어데블을 연기한 찰리 콕스가 새로 나오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어 <데어데블> 단독 시리즈, 또는 영화가 디즈니에서 제작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R등급(19금)을 만들지 않았던 디즈니가 디펜더스를 계기로 R등급 작품을 만들게 될지, 아니면 전체연령가로 각색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MCU에 편입하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시리즈의 가능성이 열리면서 MCU 팬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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