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 컴퍼니’ 출범, 카카오 자회사 포도트리의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분사

카카오의 웹툰 서비스 플랫폼 다음웹툰의 서비스 영역이 9월 1일 포도트리의 사내독립기업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다음웹툰 컴퍼니'(대표 박정서)로 독립하였습니다. 


[ 다음웹툰컴퍼니의 신규 CI, 만화와 영상에 사용되는 프레임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무한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웹툰의 확장성을 상징 ]

 

다음웹툰 컴퍼니는 독립 이후 웹툰 플랫폼 사업을 넘어 웹툰 2차 저작물에 대한 투자, 공동제작, 글로벌 판권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다음웹툰 IP(지적 재산권)를 영상, 게임,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에서 검증된 유료화 모델을 도입하고 다양한 광고 모델을 서비스 내에 접목해 다음웹툰의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이를 통해 웹툰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기반을 만들고, 좋은 작품들을 다시 다음웹툰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분사는 수년간 다음웹툰에서 기획, 수급, 개발, 디자인, 사업 등의 업무를 진행해온 전문 인력들이 전원 합류하였는데요. 향후 1,300여 개 파트너사를 보유한 포도트리의 콘텐츠 비즈니스 인프라와 다음웹툰의 강력한 IP를 결합해 콘텐츠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시너지를 낼 계획입니다.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분사의 의의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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