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2019 제 1회 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식 현장 사진 모음

제 1회 경기국제웹툰페어가 2019년 5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사흘간 펼쳐집니다. 웹툰인사이트에서는 이번 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 이른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계셨는데요, 그 현장 사진을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경기국제웹툰페어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형민우 작가의 토크쇼와 토요일에는 이제 작가, 송일곤 감독님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지는군요


10A홀로 가는 길입니다. 벌써부터 사람이 북적북적


10A홀에 들어서면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우측 하단에는 비즈니스 상담존입니다.


거기에서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NC 버프툰 부스와 AB아카데미 부스가 보이네요!


버프툰 부스에 들어서면 이런 패널이 반겨줍니다


여기서는 이번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버프툰에서 연재중이기도 합니다.


버프툰 부스 “웹툰스타 오디션” 수상작들


작가분들의 인터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평일 오후시간에도 사람이 꽤나 북적북적하죠?


많은 분들이 찾으셨던 휴이온 체험존입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의 실력이 대단하더라구요.


판권연구소 부스. 오후 2시 이후에는 자연광이 드는 부스로 변합니다(?)


신인작가를 소개하는 곳입니다. 간단한 포트폴리오 형식이랄까요.


반가운 부스 발견! 저희와 인터뷰를 했던 에이콘 3D의 부스였습니다.

이렇게 3D 모델링을 활용한 엽서와 카드등을 만날 수 있어요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만화를 만날 수 있는 “야옹이신문” 부스.
솔직히 고양이 굿즈들 좀 탐났는데요…!


다른 곳을 취재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만화 응원 메시지” 
벽에는 첫날인데도 수많은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었어요.

개막식 메인 무대로 이동했습니다. 이현세 선생님과 왼쪽에 김형배 선생님이 보이네요.

개막을 축하하는 VR 드로잉쇼. 아마도 곧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식에 눈에 띄었던 점은 무대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수화통역이 동시에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행사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진 NC소프트 버프툰 공모전 시상식!  먼저 장려상 4작품이 수상했습니다.

<BLUE>, <공감각자>, <대국>,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 다양한 장르,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뽑혔습니다.



우수상으로 뽑힌 3 작품의 수상 작가분들입니다.

시상식 전체에서 장르, 주제, 소재의 다양성이 돋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우수상 중 한작품인 <나와 불시착 소년>의 야광도트 작가님.

엄마 말만 따르는 주인공과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DOCTOR HANDS>의 KITO, 이상훈 작가

두 작가분의 작품은 메디컬, 수퍼히어로,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을 적절하게 사용, 흥미로운 작품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대상 <털업>의 김병관 작가. <털업>은 어느날 콧수염(…)이 나기 시작한 여주인공과 탈모(…)가 시작된 남주인공의 이야기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단 분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네요!

 


사전행사가 다 끝나고 인사말이 이어져도 자리를 꽉 메운 관객분들!


끝으로 테이프 커팅으로 진짜 개막을 알렸습니다.


모든 행사를 다 마치고 나오는 길에 없었던 그림이?! D11 부스에 많이 찾아달라고 하시네요!

사실 이번 행사는 짧았던 준비기간과 1회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기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넓게 준비된 비즈니스 존과 피칭룸은 즉석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IP에 대한 이야기와 비전을 들어본 다음 직접 피칭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습니다. 거기에 카도카와, 텐센트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B2B에 대한 평가는 꽤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PlayX4와 함께 연계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었고, 게임 페어인 PlayX4의 타겟에 맞는 10대, 20대 청소년-청년층에게 어필하는 작품이 부족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PlayX4 부스들 중에서 굿즈를 판매하는 부스의 경우 웹툰 굿즈를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지점은 조금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PlayX4 부스중 하나에서 만난 마음의 소리 머그컵. 너…낯설다…?
다만 행사 준비에 있어 실시간 수화통역을 준비하고, 다른 행사에 비해 넓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장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처럼 앞으로 더 발전하는 경기국제웹툰페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개막식이었습니다. 주말동안 계속되는 행사에 참여한 여러분의 후기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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