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티빙’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멤버십 서비스에 CJ의 OTT 서비스 ‘티빙’이 합류합니다. 네이버와 CJ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에 티빙 시청권이 포함하기로 하고 구체적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6월 정식 출시한 서비스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웹툰 쿠키 20개, 음원플랫폼 바이브 음원 300회 재생권,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등 중 1가지를 선택해 콘텐츠 혜택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여기에 빠르면 다음달부터 티빙 이용권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티빙은 옵션에 따라 월 7,900원부터 월 13,900원까지 다양한 이용권이 있습니다.

 

이미 네이버와 CJ는 지난해 10월 CJ그룹과 6,000억원 규모의 주식교환을 맺고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CJ ENM의 3대 주주이자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티빙은 tvN, Mnet, OCN, JTBC 등 CJ계열 방송사를 중심으로 총 39개 채널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OTT여서 케이블 방송과 OTT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이미 6개월만에 가입자 250만명을 모으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 멤버십을 4,900원으로 유지하면서 티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네이버 멤버십과 티빙 모두 윈윈하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결국 어떤 모양으로 티빙 서비스가 네이버 멤버십에 합류할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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