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티빙에 지분투자 단행… 오리지널 콘텐츠 시너지 ↑

 

네이버가 CJ ENM의 OTT서비스인 티빙에 지분투자를 단행합니다. 지난해 10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주식교환에 이은 조치로 풀이됩니다. CJ ENM은 “네이버가 JTBC 스튜디오에 이어 티빙 지분투자를 단행, 사업 협력체제를 공고히 했다”며 “양사는 티빙의 성장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OTT의 성공에 가장 주요한 역할을 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늘리고, 티빙의 역량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고 티빙은 설명했습니다. 콘텐츠 기획, 제작에 역량을 가진 CJ ENM과 웹툰, 웹소설 등 원작 IP를 보유한 네이버의 시너지를 티빙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전략입니다. 아울러 CJ ENM과 네이버가 보유한 해외 사업에서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지을 티빙 대표는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통할 수 있는 최고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해 티빙 오리지널의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격적 투자를 통해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 콘텐츠 제공 등 티빙에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OTT의 IP확보와 활용을 위한 합종연횡이 대기업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업들 간에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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