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후레자식’, ‘심연의 하늘 시즌4’ 만 18세 이용가능 작품으로 변경

네이버웹툰에서는 완결웹툰 김칸비, 황영찬 작가님의 ‘후레자식’과 연재중인 윤인완, 김선희 작가님의 ‘심연의 하늘 시즌4’를 만 18세 이용가능 작품으로 변경하였다 공지하였습니다. 


등급 변경 공지와 함께 ‘장르적 특성을 감안한 개연성 있는 전개를 위하여 작품에 꼭 필요한 묘사라고 할지라도, 전체 관람가 작품의 한계상, 표현의 수위에 있어 사회적인 우려가 적지 않아 작가님들과의 상의를 거쳐 이용 등급을 변경’하게 되었다 밝혔습니다.
김칸비, 황영찬 작가님의 ‘후레자식’은 다음 아고라를 통해 ‘평범한 아빠의 네이버 고소 이유 웹툰의 전체이용가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에서는 후레자식 작품과 관련하여 ‘아무런 제약 없이 첫 화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전체이용가’라는 사항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체이용가로 보기에 ‘잔혹성’이 높으며, ‘여성비하’, ‘노인멸시’, 장기밀매’, ‘원조교제’등의 내용 등으로 ‘자녀에게 보여줄 수 있는가?’라 반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2016년 6월 29일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다 밝혔습니다. 

[ 청원서 내용 중 일부 ]
관련 내용에 대해 네이버웹툰에서는 ‘해당 웹툰 내용으로 걱정되셨을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말씀해 주신 후레자식 웹툰 전체이용가에 대해 내부적으로 빠르게 검토 후 답변 드리겠습니다’라 회신한 내용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 청원에서 공개한 네이버웹툰 회신 내용 ]
위 내용에 따라 ‘후레자식’과 ‘심연의 하늘 시즌4’ 작품 등급이 변경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관련 내용등이 각종 언론 매체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원문에서는 방송사 2곳에서 취재 요청이 있었다 밝혔습니다. ‘이코노믹리뷰’와 ‘뉴스1’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심층 보도가 진행되었습니다.
[ ‘네이버 스릴러 웹툰 논란, 답은 어디에?‘ – 이코노믹리뷰 기사 ]
아직 다음 아고라 청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이슈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관련 다음 아고라 청원 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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