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이 참에 덕밍아웃” 이벤트와 연계한 만우절 이벤트… 이용자 폭주로 앱 사용 일시적 마비, 반응은 “굿”

네이버웹툰은 지난 3월 24일까지 진행한 “이 참에 덕밍아웃” 이벤트로 선정작을 발표했습니다. 메인 화면의 썸네일을 모두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여한 사진으로 변경해 “이 참에 덕밍아웃” 이벤트에서 선정된 요일별, 작품별 1등 코스프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월 31일 밤 11시께 적용된 이번 이벤트 화면이 화제가 되면서 사용자가 폭주해 앱 서비스의 썸네일 로딩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현상이 수 시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웹툰 이용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썸네일을 확인할 수 없어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이번 이벤트와는 별개인 유료회차의 이미지도 로딩이 늦어지는 등, 네이버웹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네이버는 꾸준히 만우절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그림판과 마우스로 그린 그림 등을 컨셉으로 썸네일을 변경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로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시태그 #네이버웹툰코스프레2019 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는 대략 200여 편이 참여했습니다.

 

유쾌한 이벤트인 만큼 독자분들 뿐 아니라 작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이혜 작가는 외국에 있느라 담당자의 연락을 받지 못해 독자들과 같은 시간에 확인하게 되었다며 폭소했습니다. 최삡뺩 작가 역시 자신의 작품 <푸들과 Dog거중>을 코스프레한 독자의 모습을 보고 유쾌하게 웃으며 “코스프레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고, 댓글의 독자들은 “최삡뺩 작가 본인이 아니라니 더 충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독자들 역시 일부 불편은 있었지만 유쾌하게 만우절 이벤트를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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