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북미의 명가 ‘아치코믹스’와 오리지널 작품을 내놨다

 

네이버웹툰의 슈퍼캐스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북미의 하이틴 코믹스 명가, 아치 코믹스(Archie Comics)와 콜라보를 맺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미국에선 애니메이션으로도 수차례 제작되었고, 미국 마법소녀물의 원조격으로 불리는 <사브리나>시리즈를 만들기도 한 곳입니다.
북미 네이버웹툰은 “아치코믹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빅 에텔 에너지>를 선보인다”며 “에텔 머그스가 성장과 변화, 용서를 꺠달아가는 과정을 만나보라”고 전했습니다.
9월 21일부터 공개되는 <빅 에텔 에너지>는 1962년 처음으로 등장한 ‘빅 에텔(Big Ethel)’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아치 코믹스의 <빅 저그헤드> 이슈 84에서 처음 등장했고, 이후 아치코믹스의 다양한 시리즈에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에텔 머그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텔이 리버데일 고등학교를 조업하고, 이후 고향을 벗어나지도, 커리어를 시작하지도 못하고 있던 차에 리버데일의 역사를 써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고 나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치코믹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댓글을 통해 “We are super super super excited!(정말 정말 정말 기대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치코믹스의 편집장 존 골드워터는 “아치의 캐릭터를 웹툰으로 보여주는 건 아치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방식의 진화를 의미한다”며 “엄청나게 흥분된다”고 밝혔습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데이빗 리 역시 “아치 코믹스는 가장 사랑받아온 캐릭터를 가진 곳이고, 웹툰에서 아치코믹스의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며 “이 기념비적인 캐릭터를 글로벌 웹툰 커뮤니티에 전하고, 새로운 세대의 만화 팬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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