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통 작가님의 ‘내 멋대로 고민상담’ 캐릭터, 내용 그리고 설정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문제가 된 한 식품업체에서 공식적인 사과문이 등록되었습니다.
[ 관련 기사 ‘모 식품업체 김보통 작가의 ‘내 멋대로 고민상담’ 캐릭터 무단 사용 논란‘ ]
웹툰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 무시 및 무단 사용으로 많은 논란을 벌인 모 식품업체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문을 등록하였습니다. 7월 31일 15시 55분부터 자신들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단으로 설정, 내용 그리고 캐릭터를 사용하여 많은 질타를 받은 가운데 늦은 시간까지 관련 게시글이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이 되었습니다. 이후 약 23시경 사과문이 등록되었습니다. 사과문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관련하여 김보통 작가님과 레진코믹스 그리고 팬들에게 사과드림.
* 업무상 착오가 있었으며, 관련하여 책임을 느낌.
* 관련 내용으로 김보통 작가님과 레진코믹스 관계자분께 연락하여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고, 현재 협의 방안을 논의 중임.
*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음.
팬들에게 큰 안겨준 사건으로 다시금 이와 같이 웹툰 컨텐츠가 무단으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과문 텍스트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과문 텍스트 전문 =================
최근 당사 페이스북에서 ‘내 멋대로 고민상담’ 웹툰 내용을 원작자와 협의없이 사용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김보통 작가님과 레진코믹스를 비롯해 팬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업무상 착오가 있었음을 분명히 확인하고 본 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김보통 작가님과 레진코믹스 관계자분께 연락을 드려 정식으로 사과드렸으며, 추후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적이고 원만한 협의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업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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