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개봉일 연기… 연기된 개봉일 추후 공개 예정

쿄애니가 제작을 맡고 넷플릭스가 배급을 담당하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극장판 개봉일이 기존 1월 10일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6일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출시일 연기 공지”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 제작위원회는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개봉예정일이 1월 10일에서 제작 등 제반 사정에 의해 개봉일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알렸습니다. 기다려준 팬에게 사과를 전한 제작위원회는 “연기된 출시일에 대해서 추후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해 연기된 출시일이 언제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예매권을 구매한 인원에 대해서는 개봉일 연기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공개까지 티켓을 잘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반면 오늘(6일) 공개가 예정된 특별영상 <바이올렛 에버가든: 영원과 자동수기인형>은 예정대로 상영이 시작된다고 전한 제작위원회는 다시한번 <바이올렛 에버가든> 시리즈에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지난 7월 쿄애니 스튜디오 방화 테러사건으로 30여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가장 빠른 시일내 공개가 예정되어 있었던 <바이올렛 에버가든> 시리즈의 공개가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교토애니메이션은 당초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이 예정대로 개봉될 것이라고 알렸으나, 많은 팬들의 우려대로 예정대로 개봉하기엔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큰 비극을 겪은 쿄애니 스튜디오를 응원하는 한편,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개봉일이 늦어지더라도 많은 팬들이 한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방화테러 2달을 향해가는 현재 한화 약 200억원이 넘는 성금이 모여 쿄애니가 비극을 딛고 이전처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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