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투자지원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선정

 

6월 27일(목)부터 7월 7일(일)까지 진행되는 제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제작투자 지원작인 <남산 시인 살인사건>이 선정됐다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알렸습니다.

 

 

 

고명성 감독의 <남산 시인 살인사건>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을 배경으로 서울 명동의 한 다방에 모인 문인들이 남산에서 벌어진 시인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한국전쟁, 명동, 남산이라는 상징적인 사건과 공간을 한국 근현대사의 어두운 근간을 들여다보는 이 영화는 무엇보다 전쟁 직후의 한국 시대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다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김상경, 허성태, 박선영, 김동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채웠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매해 10여편의 작품을 선정, 다양성영화 제작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영화의 다양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살인사건에 휘말린 용의자와 수사관의 숨막히는 심리 대결을 다룬 추리극이자 한국 근대사의 아픔을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한 이 작품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경기도가 지원한 영화가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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