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로아 작가,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 직접 번역해 소셜미디어 연재

갈로아 작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를 비롯한 자신의 만화를 영어로 옮겨 소개하는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알렸습니다. 

 


 

이는 <해부하다 생긴일>등을 펴낸 정민석 박사의 자기 만화는 자기가 번역해서 해외에 뽐내자는 ?제안을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만화는 번역에 있어 말풍선 등 공간의 제약이 포함되어 어려운 번역의 하나로 꼽힙니다. 하지만 만화 작법에 대한 이해가 있는 작가가 직접 번역한다면, 공간의 제약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갈로아 작가의 작품의 경우 전문 분야를 쉽게 설명한 내용이기 때문에 보다 엄밀한 번역이 필요해 검수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작가 본인이 번역을 하면 많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기반이라는 해외 진출에 언어 외에는 장벽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인터넷의 장점을 십분 살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팬과 직접 소통하기 때문에 정식 출판에 비해 번역의 퀄리티에 엄격한 잣대를 보여주진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연재되는 플랫폼 웹툰 뿐 아니라 소셜미디어는 물론 포스타입 등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독립연재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웹툰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작가가 직접 연재하는 독립연재 영역에서도 직접 번역이라는 방법을 찾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사례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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